할부 남은차 판매 방법 및 자동차 할부 승계 정리

할부 남은차 판매 방법 및 자동차 할부 승계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차를 타다 보면 아직 할부가 남은 상태에서 차를 팔아야 될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차를 팔고 다른 차를 사고 싶을 때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할부가 남아있는 내 차를 팔 수 있을까? 걱정부터 되기 시작합니다. 할부 남은 차 중고차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할부 남은차 판매 방법

할부가 남은 차를 판매하기 위해서 전제 되는 조건은 자동차에 묶여 있는 미납금이 없어야 합니다. 자동차세, 과태료 등이 대표적입니다. 먼저 미납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과태료 조회/ 자동차세 미납금 조회

자동차세, 과태료 등에 대한 미납금 조회가 끝나셨나요? 그럼 이제 차를 판매할 수 있는 기본 전제는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끝난 것이 아닙니다. 확인해야 될 가장 중요한 것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에 저당권이 설정되어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저당권 설정 여부에 따라 쉽게 갈 수 있는 방법과 조금 어렵게 가는 방법 두 가지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당권 설정이 없는 경우에는 할부금이 남아있어도 자동차 판매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1금융권인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은행 입장에서는 저당권이 설정되어있지 않은 담보가 사라진 것으로 보기에 할부 금액을 일시불로 변제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판매 직후 빠른 완납이 중요합니다.

행정안정부에서 운영하는 위택스에서는 미납된 자동차세 여부 및 납부가 가능합니다. 미리미리 확인하여 자동차 이전 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저당권이 잡혀있는 경우에는 조금 어렵게 가야 됩니다. 저당권을 풀어야 명의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판매를 할 수 없는데요. 저당권을 해지 하기 위해서는 모든 할부금 및 대출을 상환해야 합니다.

보통 2금융권 (캐피탈)에서는 저당권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럴 경우에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당권을 해제하지 않고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위의 절차가 기본이 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차 값 보다 할부금이 더 높을 경우에는 추가 변제가 필요합니다.

저당권을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운영하는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 한 후 자동차 등록원부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접속 후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당권을 해제하지 않고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할부 승계 입니다. 할부 승계는 간단히 말해 차를 인수하는 사람이 할부금을 내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할부 금액이 1,000만 원이 남았고, 차량 시세가 1,200만 원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 200만 원의 차액이 발생하는데요. 차를 인수한 사람이 할부금을 갚고 추가금 200만 원을 인수 할 때 내는 계산을 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셈은 이렇지만 할부 승계를 하면서 서로 어느 정도 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저당권을 해제하지 않고 할부 승계를 하게 되면 차량 인수자의 신용도를 은행 및 캐피탈 업체에서 확인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사람의 신용도가 포인트 입니다.

차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했든 모든 미납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납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남아있던 사람이 나중에 폐차를 할 때 추가로 돈을 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평소에도 내 자동차에 납부하지 않은 세금 및 과태료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