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쉰냄새 해결방법 냄새 제거 이거면 끝



빨래 쉰냄새 해결방법 냄새 제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습기 가득한 여름철에는 건조 시 조금만 부주의 하면 옷이며 수건이며 쿰쿰한 쉰내가 나기 쉽습니다.

문제는 여름철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쉰냄새 인데요. 한번 생긴 쉰내는 향이 강한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도 자연스레 없어 지지가 않는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빨래 쉰냄새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빨래 쉰냄새 해결방법

빨래 건조

먼저 제가 사용하는 방법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쉰냄새 때문에 고생 한번 한 이후에 이 간단한 방법으로 쉰냄새 걱정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1. 세탁기 통 청소
  2. 세척 망 청소
  3. 과탄산소다
  4. 옥시크린
  5. 건조 (제습 환경 중요)

우선 위 5가지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1,2번의 세탁기 통 청소와 망 청소는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써도 통 하고 망이 더럽거나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것.

예를 들면 이전에 냄새나던 옷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 등이 함께 섞이면 더러운 발로 방청소를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위 1,2번을 먼저 점검하도록 합시다. 냄새가 빠지기 전에는 귀찮더라도 매번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탄산소다

빨래 쉰냄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과탄산소다 입니다. 물론 자취하는 분들이나 혼자 사는 남성분들은 따로 가지고 있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없는 분들은 집에 준비해 놓으면 사용할 곳이 참 많답니다. 화장실, 주방 청소, 타서 눌어붙은 후라이팬, 냄비 세척, 씽크대 가스레인지 청소 등 + 빨래에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빨래하실 때 10L에 3g이 정량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종이컵 반 컵 세탁 세제와 함께 넣습니다.

과탄산소다가루는 물과 만났을 때 산소가 발생하여 세탁물의 표백, 찌든 때, 탈취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변색 등 큰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걱정되시는 분들은 적정량(10L에 3g)을 먼저 넣으시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시기 바랍니다.

옥시크린

빨래 얼룩 제거

빨래에 찌든때, 오염물 제거에 특화되어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옥시크린 입니다. 특히 저는 냄새가 잘 안 빠지는 수건, 옷들을 세탁할 때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냄새가 잘 안빠지는 옷들은 아래의 간단한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세탁기 기능에서 온수 불림 선택
  2. 세탁 세제와 옥시크린 함께 투입
  3. 섬유유연제 행굼 후 널기

위 방법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온수에 빨면 안되는 세탁물은 찬물로 하시구요. 색깔 옷은 색깔 별로 맞추던지 단독으로 하셔야 합니다.

빨래 건조 

날씨 좋은 날 빨래 널기

위 방법들 중 하나를 사용해서 세탁을 했다면 이제 빨래를 잘 말려야 합니다. 화장은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처럼, 빨래도 잘 말리는 것이 쉰냄새를 제거하는데 있어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빨래를 건조 하는데 있어 우선 날씨의 컨디션을 살펴야 합니다. 여름철은 습기가 높을 테고, 겨울철은 건조하고 춥다는 건 너무 당연한 얘기지요.

여름철에는 해가 쨍쨍한 날 창문을 활짝 열고 바싹 말리는 게 중요합니다. 날씨가 우중충하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빨래를 피하시는 게 좋은데요.

어쩔 수 없이 빨래를 해야 되는 상황을 대비해 제습기를 하나 장만해 두시면 습도 제거에 매우 좋습니다.

비가 와서 습도가 너무 높아 내 눈에도 습기가 찰 정도라면 작은 방에 빨래를 널고 제습기 강력모드로 틀어 놓으시면 바싹 말려 있습니다. 단, 물통이 찼는지는 자주 확인해서 비워주어야 합니다.

제습기는 겨울철에도 빨래 건조에 무척 좋습니다. 특히 쉰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옷들은 건조한 겨울이라 하더라도 제습기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해가 좋을 때 밖에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쉰냄새가 정말 빠지지 않는 옷들은 삶아주는 방법으로도 꽤 강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 제품을 사용해서 삶아 주시면 되는데요.

단, 매우 뜨거운 온도의 물을 이용하는 만큼 옷감이 쉽게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에서만 입는 흰옷들을 이용하면 좋겠죠?

이외에도 구연산, 베이킹소다를 대신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동일하니 우선 집에 있는 제품으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