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활용법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사용하기에는 찝찝하고 버리기에는 아까울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린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상태를 먼저 체크해야 하는데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린스활용법 필수 체크사항
먼저 활용하고자 하는 린스의 유통기한을 체크해 보셨을 텐데요. 린스는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24개월 ~ 30개월 정도의 긴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개봉 시기, 보관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요.
유통기한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처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점성이 떨어지거나 냄새가 달라지는 등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면 유통기한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유통기한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변질 유무를 먼저 확인
- 유통기한의 상관 없이 변질 되었다면 폐기
- 유통기한의 상관 없이 변질이 되지 않았는데 사용하지 않을 경우 린스활용법 참고
위 내용의 주요 사항은 유통기한의 상관 없이 린스 제품의 변질 유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린스는 긴 유통기한을 지니고 있고, 쉽게 변질 되지도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햇빛이 쨍쨍한 베란다에 몇 주 묵혀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이상이 없으실 겁니다.
1. 린스활용법 – 물때 제거
화장실 수도, 싱크대, 스테인레스 수도 꼭지, 욕실 유리 등에 하얗게 낀 물때를 보신 적이 있나요? 매번 청소를 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요. 아래의 방법으로 새것처럼 만들 수 있답니다.
- 청소할 부위에 물을 묻혀 줍니다.
- 전용 세제나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 수세미에 묻힌 후 충분히 문질러 줍니다.
- 물로 깨끗하게 헹궈 줍니다.
- 마른 수건으로 물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 마른 수건에 린스를 묻혀 잘 닦아주면 됩니다.
전용 세제로 욕실 유리나, 기타 다른 곳에 쌓인 유막을 제거 후 린스로 마무리를 해주면, 유막 코팅과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답니다.
유리의 경우 바로 린스를 물에 희석에 뿌려준 후 닦아주기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순서대로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린스활용법 – 건조기로 줄어든 옷 복구
니트, 가디건을 빨래할 때 실수로 세탁기에 놓고 돌리거나, 건조기에 다른 빨래들과 함께 섞여 들어가는 경우 옷이 심각하게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린스를 활용해서 줄어든 옷을 복구할 수 있는데요.
- 통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린스를 충분히 섞어 줍니다.
- 줄어든 옷을 넣고 15분 이상 불려줍니다.
- 강하지 않게 옷을 손으로 늘려가면서 물기를 제거해준 후 건조해 주면 됩니다.
- 줄어든 정도가 심할 경우 위 순서를 수차례 반복 하시기 바랍니다.
3. 린스활용법 – 변기 뚫기
변기가 막혔을 때 뚫어뻥 같은 도구가 있다면 대부분 쉽게 해결 되지만, 마침 집에 도구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린스를 변기 물에 충분히 넣어준 후 약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물을 내리시면 되는데요. 사실 샴푸나, 퐁퐁 같은 미끌미끌한 세제도 사용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만약 한번에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더 많이 린스를 넣은 뒤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린스활용법 – 가구 광택 살리기
가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광택이 조금씩 사라지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마른 수건이나, 천에 린스를 묻혀 가볍게 닦아 주시면 린스의 유분이 유막 코팅의 효과를 가져와 광택은 물론 먼지나 때가 잘 묻지 않게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쓸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린스 물을 분무기에 담아 건조한 옷에 뿌려줄 경우 정전기 방지에도 효과를 볼 수 있고, 먼지가 쌓인 가전제품을 닦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알아본 버리기 아까운 사용하지 않는 린스활용법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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