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방법 및 연기 신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은 정부에서 무료로 국민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인데요.
지금 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혹시 모를 잠재적인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검진을 챙겨 받는 게 좋습니다.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방법
국민건강보험 무료 건강검진 대상조회 바로가기 |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조회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 인증서 로그인 → 건강검진 대상조회 클릭
건강검진 대상자인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출생연도 끝 자리와 올해 끝자리를 맞춰보는 방법인데요.
간단하게 올해가 2022년(짝수)라면, 출생연도 끝 자리가 짝수라면 건강검진 대상자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건강검진은 2년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짝수 연도에는 짝수 해에 태어난 사람이 받고, 홀수 연도 에는 홀수 해에 태어난 사람이 받게 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 후 바로 위 이미지처럼 건강검진 대상조회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건강보험료 환급금 조회/신청으로 확인하여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종종 이중으로 착오 납부하는 경우가 있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인데요.
문제는 신청하지 않으면 자칫 돌려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건강검진 대상조회 하러 들렸을 때 같이 한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구분 |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 기타 | |
대상자 | 검진 주기 | ||
지역가입자 | 세대주 및 20세 이상 세대원 | 2년에 1회 | |
직장피부양자 | 20세 이상 피부양자 | 2년에 1회 | |
직장가입자 | 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실시에 따른 대상바, 비사무직 대상자 전체 | 사무직 : 2년에 1회
비사무직 : 1년에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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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권자 | 19세 ~ 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65세 이상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검진실시로 제외 |
2년에 1회 | 66세 이상은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 실시 |
※ 검진 주기가 대다수 2년인 반면,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의 경우에는 1년에 1회 주기로 검진을 받아야 하니 참고하세요.
일반건강검진 항목
구분 | 검진항목(대상연령 등) | |
공통항목 | 문진 및 체위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혈색소, 공복혈당, AST, ALT, γ-GTP, 혈청크레아티닌, e-GFR), 요검사(요단백), 구강검진 등 | |
성별, 연령별 구분 | 혈액검사 | 남성 24세 이상, 여성 40세 이상 4년마다 |
B형간염 | 40세 | |
골다골증 | 54세, 66세 여성 | |
인지기능장애 | 66세 이상 (2년마다 1번) | |
우울증 | 20세, 30세, 40세, 50세, 60세, 70세 (해다 나이에 1번) | |
생활습관평가 | 40세, 50세, 60세, 70세 | |
노인신체기능 | 66세, 70세, 80세 | |
치면세균막검사 | 40세 |
※ 기본적인 일반건강검진 항목입니다. 위 표는 참고만 하시고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이 어차피 검진 받으러 가면 다 알려줍니다.
건강검진 연기 방법
국민건강보험 직장인 가입자가 아닌 경우에는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검진을 안 받는다 해서 벌금이 나오거나 불이익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 건강을 위해서 미리미리 챙겨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직장인의 경우에는 얘기가 다릅니다.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자일 경우 검진에 협조적이지 않거나 일부러 받지 않으면 페널티로 벌금이 부과 됩니다.
- 사업주 : 1,000만원 이하의 벌금
- 근로자 : 300만원 이하의 벌금
벌금이 크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직장인의 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보장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기간 내에 받지 못할 상황이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연기 신청을 하거나 고객센터 전화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 1577-1000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강검진 연기 신청 바로가기
건강검진은 받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니 억지로 받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건강과 가족을 위해서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평균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말년에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기본이라는 인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